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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도시 ‘제1회 Edu-City Fair’ 행사 개최
영어교육도시 ‘제1회 Edu-City Fair’ 행사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11.22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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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어교육도시 내 테마스트리트서 내외 정주민 소통의 장 열려
 

영어교육도시 내외 정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제1회 Edu-City Fair’ 행사가 지난 21일 영어교육도시 내 테마스트리트에서 열렸다.

‘Edu-City Fair’는 도시 조성 8년째를 맞는 영어교육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JDC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도시 내 여러 기관, 국제학교 관계자, 정주민, 대정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제주, 브랭섬홀아시아, 한국국제학교 뿐 아니라 대정초등학교, 대정고, 대정여고 학생들이 참가해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난타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지역출신 음악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3개 국제학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벼룩시장에서는 직접 만든 수제 공예품, 간식거리, 체험놀이, 중고물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고 대정농협, 모슬포수협, 서귀포시축협, 구억리 마을회,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 효월 제주 야생초차가 참여한 지역 농수축산물 홍보행사가 진행됐다.

JDC의 후원으로 진행된 시식행사는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맛보고 소정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행사 참여자들이 모금한 금액과 JDC 기부금을 모아 대정읍내 천사의집에 전달,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조성돼 온 영어교육도시는 올해로 약 4000명 이상의 정주민이 살고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성장해 왔다.

개교 4-5년차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제학교 졸업생들은 2년 연속 해외 명문대학에 대거 입학하는 성과를 내면서 예비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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