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 마을공동목장은 지난해보다 2곳이 줄어든 36곳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올 들어 실태를 조사(9~10월)한 결과, 없어진 마을공동목장 2곳은 국·공유지 임대가 끝나 마을공동목장 운영을 할 수 없는 선흘1리 목장과, 개인이 임대해 개인목장으로 바뀐 종달리 목장이다.
마을공동목장 36곳 전체면적은 3065㏊로 1년 전 3192㏊ 보다 127㏊ 줄었다.
사육농가는 293호, 입식(입목)마리수는 3912마리로 1년 전보다 사육농가는 54호 줄었으나 입식(입목)마리수는 487마리 늘었다.
이는 해체된 마을공동목장의 면적과 농가수가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기업목장은 25곳(관영 3곳 포함)으로 지난해와 같다.
사육마리수는 한․육우는 6766마리, 젖소는 1238마리, 기타가축은 4494마리로 조사됐다. 터 넓이는 4268㏊로 1년 전보다 49㏊ 줄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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