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KOTRA 제주사무소,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주)중소기업유통센터, (사)제주수출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역 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한일해협 연안 8개현의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한국측의 36개업체(제주 20, 부산 7, 경남 4, 전남 5)가 건강식품, 공예품, 향장품, 주류, 차류, 도자기류 등 다양한 신상품을 출품하게 된다.
또 바이어는 총 21개 업체로서 일본측 바이어 15개 업체와 국내의 대형 홈쇼핑 6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측 업체와의 1:1 집중 상담을 진행하며, 전체적으로 120여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라이브 켐(대표 김광명)의 '해조추출물을 이용한 숙취해소 음료' 등 4개 국내업체의 신상품발표회가 계획돼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출상담회 뿐만 아니라 신상품발표회, 전시 및 시식행사,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와의 상담회 등이 다양하게 계획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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