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국제컨벤션센터서‥1600명 참가해 20억 경제효과
제주도와 바이엘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2006 바이엘 차이나 컨퍼런스'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업무성과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돼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급에 관계없이 1천600백명의 바이엘 헬스케어 차이나 전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엘 차이나는 컨퍼런스를 통해 2006년도 부서별 우수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2007년도 경영전략 및 부서별 업무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바이엘 차이나 컨퍼런스' 제주개최는 지난 2005년 이희열씨가 한국 바이엘차이나 책임자로 취임하면서 한국에서 개최를 희망하면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제주도와 서울에 본사를 둔 기획사 에이전시 칸(Agency Khan, 대표 손지창)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6일간의 다양한 공식 행사들과 더불어 제주 관광 및 쇼핑 등 직원들이 한국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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