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곶자왈사람들, 5일 1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자연환경국민신탁에 전달
(사)곶자왈사람들이 지난 8월 출간한 <제주, 곶자왈> 책 판매 수익금 500만원을 곶자왈 매입 기금으로 자연환경국민신탁에 전달했다.
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린 곶자왈사람들 10주년 기념 정책토론회에서 김효철 곶자왈사람들 상임대표는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에게 책 판매 수익금을 기금으로 전달했다.
지정기탁 형식으로 전달된 이날 기금은 자연환경국민신탁이 곶자왈보전기금으로 적립, 향후 곶자왈을 매입하는 데 쓰이게 된다.
한편 (사)곶자왈사람들은 지난해 곶자왈 국민신탁 1호 매입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3000여만원을 모금, 1차로 곶자왈을 매입한 데 이어 곶자왈 국민신탁 2호 매입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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