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올해부터 기본학습능력평가로 전환
서술형 위주에다 학급 기준으로 5%만 표집해 실시
서술형 위주에다 학급 기준으로 5%만 표집해 실시
일제고사 형식인 ‘제학력 갖추기 평가’가 완전히 사라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과 5일에 치르는 ‘2015년 기본학습능력평가’를 기존 일제고사 형태의 틀을 완전히 바꿨다고 강조했다.
기본학습능력평가는 서술형 위주의 과정중심 평가로, 평가 결과를 개인별 성취결과와 담임용 피드백 자료 등으로 통지하게 된다.
특히 평가 방법은 예전과 달리 학급수를 기준으로 5%를 표집, 시행한다. 평가는 중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올해 기본학습능력평가에 참가하는 학급은 4학년은 28학급 657명, 6학년은 30학급 739명이다. 중학교 2학년은 36학급 1158명이 평가를 치른다. 평가 과목은 초등학교는 국어와 수학, 중학교는 국어·수학·영어 등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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