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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차기 도금고 지정대상 1순위 금융기관 선정
농협은행, 차기 도금고 지정대상 1순위 금융기관 선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10.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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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2순위로 특별회계·기금 지정
 

NH농협은행이 10월27일 차기 제주특별자치도금고 1순위 지정대상 금융기관(일반회계)으로 선정됐다.

제주은행은 2순위로 특별회계·기금 지정대상 은행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평가한 결과, 1순위인 농협은행을 일반회계, 2순위인 제주은행을 특별회계,기금 금고지정대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지정된 은행들이 앞으로 3년동안 도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위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위원 선정 과정도 경찰관 입회하에 금고지정 신청 금융기관 관계자의 직접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도금고 지정에 따른 심의·평가는 △금융 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도민의 이용 편의성△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에 선정된 금융기관과 제안 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오는 11월안에 도금고업무취급약정을 한다. 약정기간은 2016년부터 3년 동안이다.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규모(본예산)는 일반회계 3조1300억원, 특별회계 6894억원, 기금 4256억원에 이른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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