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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제주 토대 만들기 위해 박차 가할 것”
“더 큰 제주 토대 만들기 위해 박차 가할 것”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0.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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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24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강조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

제24회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의 날 행사가 18일 서울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울제주도민회(회장 변정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사는 제주도민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 축사를 하며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그동안 난개발,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원칙 재정립, 건전한 카지노 산업육성 위한 제도정비, 감귤 등 농업혁신 등 제주의 근본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시동을 걸어왔다”고 임기 기간중 성과를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어 “앞으로 제주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 더 큰 제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면서 중점 분야를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제주의 강점을 살린 신성장 창조산업이 더 구체화된 모습으로 기획되고 추진되도록 해나가겠다.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새로운 항만 건설 등 세계를 향해 제주의 하늘과 바다를 활짝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아울러 “제주인이 품고 있는 관용과 공존의 정신을 통해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인류의 갈등과 분열을 녹이는 역할도 힘차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더 큰 제주를 바라는 열망의 온도는 서울이나 제주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온기를 모아 언제나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 온힘을 다하겠다는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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