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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주문화원 어르신 문화동아리 수료식’ 개최
‘2015년 제주문화원 어르신 문화동아리 수료식’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5.10.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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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 향토문화연구회는 16일 오후 5시 제주시 탑동 제주문화원 3층 강당에서 ‘2015년 제주문화원 어르신 문화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 김봉오 제주문화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봉오 제주문화원장 겸 제주향토문화연구회장은 “바쁜 일정에 남이 못 하는 ‘제주인의 삶’들을 찾아서 잊혀져 가는 제주문화를 7여 개월 동안 조장님, 조원님들이 조사 연구해 주셨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고 지난번 세미나 때 참여한 학자들이 놀라는 것을 봤다” 며 “여러분이 제주향토문화에 노력해준 덕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제가 살면서 가장 보람 된 것이 있다면 제주향토문화연구를 한 것이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번 수료자는 4개 팀으로 활동했는데, 제1팀에 김영규(조장), 김경호, 김세웅, 김정숙 씨가 ‘제주지역 농기구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연구 했다. 제2팀에는 현명철(조장), 강원현, 진정율, 유태복, 김인석 씨가 ‘일상 민구(民具)를 통해 본 제주인의 삶’에 대하여 조사 연구했다.

제3팀에 이재옥(조장), 지기연, 장명수, 김영화 씨가 ‘대구덕의 종류와 제작 과정의 고찰’을 조사연구 했다. 제4팀에 김원순(조장), 박윤택, 고재수, 김유신 씨가 ‘일상생활 속 제주인의 옛 사냥 도구’를 조사 연구했다.

▲ 제주문화향토연구회원들이 문화동아리 수료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제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는 2010년 2월 제주문화원 문화대학 수료생들에 의해 창설하여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옛 제주지역의 삶 속에 생활문화에 대한 발굴과 조사를 진행하면서 그 결과물로 ‘전통생활문화 지도 만들기 조사보고서’ Ⅰ․Ⅱ․Ⅲ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제6회 세미나를 지난 달 18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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