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까지 사고손상방지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주안전도시 공인과 관련한 막바지 실사를 벌이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 실사단(위원장 레이프 스반스트롬(Lief Svanstrom))은 4일 오후 항공편으로 입도, 오후부터 공식적인 제주안전도시 공인에 따른 2차 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차 실사에서는 사고손상방지 프로그램 등 WHO측이 자체 선정한 6개 분야별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제주안전도시 실사는 세계 각국의 안전도시 공인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레이프 스반스트롬 위원장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
한편 제주안전도시 인증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를 중심으로 경찰 등 2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정책으로 제주도는 지금까지 모두 10개 분야 38개 별로 프로그램을 마련, 사고발생률을 줄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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