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30대 선원 실종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30대 선원 실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10.09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해경, 실종 추정해역 주변 수색 나서

제주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3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9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차귀도 남서쪽 57㎞ 해상에서 한림 선적 유자망 어선 B호(29톤) 선원 조모씨(36)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은 항공기 1대와 해경 함정 3척 해군 함정 2척, 관공선 2척 등을 투입시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변 해역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

B호에는 선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승선하고 있었고, 동료 선원들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한림항에 입항할 때까지 실종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선장에 따르면 B호는 지난달 25일 한림항을 출항, 오전 6시30분께 한림항에 입항에 입항했으며 실종 선원 조씨는 새벽 2시30분께 침실로 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