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9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으로 표선초등학교(교장 김금희)에서 6학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의 CAP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알려주는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가르친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아동은 “친구가 나에게 폭력을 하면 ‘안돼, 싫어’라고 확실하게 말할 것이고 문제가 생긴다면 선생님과 부모님께 먼저 알릴 것이다. CAP교육은 초등학생에게 아주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다음에도 또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고민이 많아서 혼자서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CAP교육을 해서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학교뿐 아니라 밖에서도 문제가 생길 때 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지켜본 교사는 “아동권리의 측면에서 여러 가지 아동폭력에 대해 배워서 아동들이 더 깊게 느낄수 있던 것 같다. 초등학교 수준에 맞게 역할극, 핵심표현 등을 이용하여 지도해주셨고 꾸준히 아동 생활지도에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진행 할 계획이다.
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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