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수학여행상품개발을 위한 일본 교직자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

팸투어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학생들의 수학여행코스로 활용할 수 있는 평화박물관, 일본군 전적지, 돌문화공원, 삼다수공장, 행원풍력단지,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평화센터 등 제주도내 주요 관광문화자원과 시설을 답사하게 된다.

이들은 수학여행교류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도와 함께 주관하는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제주도가 틈새시장으로 분류될 수 있는 일본 수학여행시장 공략을 위한 관광마케팅 추진뿐만 아니라 일본 청소년 유치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춰나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미래의 일본 지역 잠재고객 확보를 위해 현지 수학여행설명회, 수학여행 홍보물 제작, 언론매체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