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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레드키위‘가 첫 수확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지난9월29일 처음으로 가온 재배한 레드키위를 수확,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레드키위는 지난 3월부터 동해 예방용으로 보조가온재배를 한 것이다. 관내 2농가에서 11톤을 수확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출하하기로 했다.

수매가격은 1㎏ 4300원이다. 수확 때 열매크기와 당도(糖度), 경도(硬度), 색도(色度), 건물중(乾物重) 등 품질조사를 통해 1㎏에 인센티브를 최대 200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올해 생산한 레드키위는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공동선과장에서 선과작업을 거쳐 투명용기 소포장 500g 두팩 한 묶음(1㎏)으로 포장, 7200원에 농협 안성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하나로마트로 출하한다.

올해 산 레드키위는 후숙당도가 16~18°Bx(브릭스)안팎으로 품질이 좋아 앞으로 10월 중순까지 10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