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으로 광양초등학교(교장 양인자)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의 CAP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알려주는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가르친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아동은 “오늘 CAP교육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웠다. 권리와 폭력예방 등 자세히 알게되어서 좋았다. 이 교육은 오늘 처음 받는게 아니라 작년에도 배워서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선생님께서도 지루한 수업이 아닌 우리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수업을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아동은 “1,2교시동안 CAP교육을 받으면서 역할극을 보고 참여도해서 좋았던 것 같고 우리는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우리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장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교육을 지켜본 담임교사는 “실제상황을 역할극으로 보여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어요. 고함소리나 유용한 호신술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064-753-3703)

이승진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