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 부문 3위 입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5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가 기초단체 부문 전국 2위에 선정됐다.
또 제주도는 광역단체 부문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받는 등 제주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이 다른 시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서귀포시는 상금 500만원을, 제주도는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 홍보와 교육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가정과 음식점, 집단 급식소 등 분야별로 실천 가능한 대책을 마련,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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