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계열사 이사에 처음으로 제주지역출신 조합장 3명이 선임됐다.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농협 하나로유통 이사에 고성남 제주축협 조합장, 농협유통 이사에 고금석 함덕농협 조합장 , NH농협무역 이사에 현용행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이 각각 선임됐다고 밝혔다.
농협 하나로 유통은 올해 3월2일 출범하여 전국에 있는 하나로마트를 총괄하는 유통자회사이다.
농협유통은 농협중앙회 농산물 유통의 큰 축을 담당하는 종합 유통회사이다. NH농협무역은 농산물 수출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이다.
이처럼 농협중앙회 농산물 유통·수출·마케팅 등에 큰 몫을 맡고 있는 계열사에 도내 조합장들이 이사에 선임되면서 제주농산물 판로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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