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야간 통행시 주민불편을 덜기 위한 방편으로 가로등 유지관리를 위해 민간위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가로등 및 보안등의 효율적 유지 관리를 위해 시범적으로  하반기(2006. 11. 1 ~ 2007. 1. 31)동안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등 및 보안등 유지관리 공량단가 공사를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지역은 성산읍(1344등), 예래동 (643등), 중문동(826등) 등이다.

이로써 지역주민 야간 보행 편의제공, 청소년 범죄예방, 교통사고 예방등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민간위탁사업에 따른 공량단가 유지관리 운영계획으로는 성산읍 지역 중동.예래동 지역을 2개조로 편성했다.

이와 함께 공량단가업체 4명의 기술인원과 2대의 보수용 고소작업차량 등을 항상 대기시켜 고장민원 발생시 즉시 현장 출동하여 고장수리에 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간과 야간 순찰 등을 강화해 사전에 가로등 고장 예방과 주민들의 고장신고를 접수받아 단순 고장시에는 즉시 보수하고, 그 외의 고장 시에는 24시간 이내에 고장수리를 완료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시범적으로 민간위탁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07년도 전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민간위탁과 병행하기로 했다.

가로등 고장신고 접수 문의= ☎760-3073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