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9월 7일~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으로 한라초등학교(교장 김철호)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의 CAP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알려주는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가르친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아동은 “나도 권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역할극에서 제시한 상황이 실제로 나에게 발생해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재미있었고 이 교육을 위해 힘써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오늘 CAP교육을 받고 나서 나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소중하고 나 자신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이세상에서 공부하고 먹을 수 있고 놀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의 자유를 빼앗는 사람들로부터 예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지켜본 교사는 “권리의 개념과 폭력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었고 폭력예방 및 대처 전략이 유용했다. 앞으로 교실에서도 나의 권리와 다른 사람의 권리가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적용하여 활용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아이들이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