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8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으로 해안초등학교(교장 장승련)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의 CAP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알려주는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가르친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아동은 “정말 재미있었고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안 좋은 일을 당한 것은 나 자신의 잘못이 아니고 빨리 어른들게 말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호신술, 성폭력·학교폭력·언어폭력 예방에 대해 알았고 폭력을 당한다면 부모님과 선생님 등 가까운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친구가 힘들거나 괴롭힘을 당하면 도와주고 더 많은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아이들이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064-75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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