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23일까지 제주시가 판매시설, 관람장, 공연장, 유원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 안전점검 대상시설은 52곳(판매시설 19, 관람장 18, 전시장 1, 공연장 11, 유원시설 3)이다.
시설물 관리 책임부서, 한국전기 안전공사, 제주가스판매사업 협동조합제주시지회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다중이용시설 구조안전과 균열, 지반 침하, 유사시 대피로 확보여부, 전기·가스 사용시설 누전·누출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손상, 비상전원 확보, 가스누출 차단기 작동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물은 즉시 사용금지나 제한을 하고,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빠른 시일 안에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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