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동지역 175곳 클린하우스 운영실태 현장 모니터링
제주시는 올해 5월 상반기 평가에 이어 오는 9월25일까지하반기 읍면동지역 클린하우스 운영 실태 현장 평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 항목은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 청결상태 △음식물쓰레기·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실태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상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분리수거함 청결도 △쓰레기 넘침 현상 △재활용품 분리실태를 평가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평가위원(민간 5명, 공무원 1명) 6명이 읍면동 지역별 클린하우스 100곳 이상이면 10곳을, 100곳 미만은 5곳을 각각 선정해 모두 175곳을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상반기 평가에선 우수 읍면에 구좌, 한경, 조천읍이 우수 동은 용담2동, 건입동, 아라동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번 하반기 평가와 상반기 평가 결과를 합산, 11월중에 종합평가 보고회를 열어 클린하우스 관리 우수 읍면동에 상을 주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 읍면동에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 평가는 시민 환경의식을 바꾸고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클린하우스 운영 실태와 주민들의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참여도를 평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청결한 클린하우스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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