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30 (일)
진상조사단장 맡은 김우남 “근본적인 안전대책 수립하겠다”
진상조사단장 맡은 김우남 “근본적인 안전대책 수립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9.0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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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장에 김우남 의원 선임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가칭)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게 됐다.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가칭)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의 단장으로 선임됐다.

김우남 위원장은 돌고래호 수색 및 사고수습 상황 점검과 함께 진상조사를 통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데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을 구성, 진상조사 및 안전대책 수립 등에 나서도록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진상조사단은 안행위, 농해수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8일 제주를 방문해 수색 및 사고수습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진상조사단은 우선 이날 오전 광역구조본부 및 수사본부가 설치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를 방문하고, 이어 사고수습지원본부가 꾸려진 제주도청 등을 찾는다.

이날 제주방문에는 진상조사단장인 김우남 위원장을 비롯해 김민기, 박민수, 신문식, 신정훈 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우남 위원장은 :세월호의 아픈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진상조사단이 한 점 의혹 없는 진상 규명과 참사의 악순환을 끊을 근본적 안전대책 수립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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