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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김현숙, 2년간 ‘외도’ 끝내고 작품전
한국화가 김현숙, 2년간 ‘외도’ 끝내고 작품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9.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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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도문예회관서 ‘나름대로 꽃’展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지냈던 한국화가 김현숙. 그는 미술관장 시절 2년을 ‘외도’로 표현하고 있다.

그가 2년간의 외도를 끝내고 작품을 내놓았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나름대로 꽃’을 주제로 한 그의 12번째 작품전을 연다.

그는 작가노트를 통해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의 미묘한 형태나 다채로운 색채가 모노톤으로 무겁게 화면을 지배하지만 꽃을 느끼기에는 모자람이 없다”며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한층 자유로워진 한국화의 탈장르를 외치는 작가들 속에서 오늘도 지필묵을 옆에 두고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꿈꾼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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