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1일 폐기물 위탁업체 대상 간담회
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는 1일 제주시 한림 청소년 수련원에서 200여개 해양배출 폐기물 위탁처리 업체를 대상으로 육상폐기물 해양배출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정된 해양오염방지법을 비롯해 해양배출억제대책, 해양폐기물 불법배출 근절 대책 등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위탁업체 등과 대책 마련 등 토의가 이뤄졌다.
해경은 앞으로도 해양 배출을 연차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위탁처리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등과의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을 강화해 제주해역을 청정해역으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해경의 한 관계자는 "관내 282개소를 대상으로 해양폐기물 불법 배출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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