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동장 고대익) 통장협의회(회장 우덕일)는 10일 오후 6시 일도2동 관내 48개 통장협의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8월 정례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장회의에 앞서 담배의 나쁜 점, 금연해야 하는 이유 등 ‘금연’ 교육을 통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새로 전입 온 직원 소개가 있었다.
우덕일 통장협의회장은 “제주의 미래 비전은 ‘청정과 공존’”이라며 “아직도 쓰레기 분리수거 등이 미흡한 가운데 마구 버리는 비양심적인 주민이 클린하우스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하여 청정지역을 만드는데 통장님들이 홍보 등 앞장서달라.”며 인사말을 했다.
고대익 동장은 "아직도 길에 자동차를 못세우게 적치물을 놓고 있어 미관상 안좋고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그 적치물로 인하여 사고 나면 원인 제공자가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며 "적치물 철거 단속은 앞으로 계속 진행형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주 안건은 ‘마을별 특성 및 실태조사 용역 추진 안내’, ‘제399차 민방위 날 대피훈련 및 민방위대장 교육 알림’, ‘제70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2015년 제주 벤처 아카데미 추진’, ‘2015 희망 키움Ⅱ 통장 신규모집’, ‘2015주민세 납부홍보’, ‘2015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쓰레기 감량 추진단 구성’, ‘탄소 포인트 단지별 가입 홍보’, ‘2015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신청’, ‘2016년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지원 달라지는 사항’,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계획’, ‘시외버스 환승방법 개선’, ‘삼성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공사’ 안내 등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