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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해낼 수 있어”
원희룡 지사 “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해낼 수 있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7.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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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통해 1만여개 업체에 서한문 발송

원희룡 도시사가 지난 24일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원희룡 지사는 도의 정책자금을 지원받는 1만여개의 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에 메르스 경제위기 지원 격려 서한문을 발송, 위기를 기회로 삼아 힘을 모아 나가자고 호소했다.

원 지사는 서한문에서 “많은 도민들의 노력으로 제주도는 메르스 없는 청정 지역으로 지켜 나갈 수 있었다”며 “제주도만의 위기관리 금융지원 체계를 통해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메르스 특별보증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 경제의 영세적 특성을 감안할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융통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며 “이처럼 위기가 다가왔을 때 기회로 반전 시키고 모든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희망드림 특별보증’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와함께 “특별보증을 시행한지 한달째 접어들면서 120억원 넘게 소진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급한 자금융통의 불을 끄고 안정적인 가게 운영의 자금을 확보 수 있는데 다소나마 도움을 될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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