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 성천포구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14일 오후 4시 10분쯤 서귀포시 중문 성천포구 요트 계류장 앞 방파제 TTP사이 약 3m 깊이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관광객의 신고로 발견됐으며, 약 160㎝의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변사체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영안실로 안치됐으며 서귀포해경은 정확한 신원과 사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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