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종(전 제주매일 전무이사)씨가 제주광장미디어협동조합 제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제주광장미디어협동조합은 4일 오후 2시 제주시 서사로 제동해피존 3층에서 ‘제주광장미디어협동조합 제2대 이사장 취임 및 제주광장중개사무소 개소식’을 시인 변성언 씨 진행으로 도내 문학인 친지 등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했다.
강선종 신임 이사장은 “미디어의 홍수시대를 맞이하여 제주광장의 편집방향을 탐사보도 전문 언론으로 나가기로 했다.”며 “도민사회에서 발생하는 가장 이슈가 되는 현안에 대해 심층보도를 통해 도민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켜 드리는 언론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취임사를 했다.
또 강 이사장은 “나날이 어려워지는 언론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 편향되지 않은 중립지대에서 사실을 정확하게 보도함으로서 독자의 신뢰를 쌓는 것이 언론이 생명이며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지난 15년간의 언론사 경영에 대한 경험으로 제주광장미디어협동조합에 접목시켜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주광장이 도민사회에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홍성표(전 초등학교 교장) 연동노인회 회장은 “제주광장 미디어가 신문사의 편집 방향을 떠나 진정하고 순수한 도민이 알 권리를 충족해 주는 인터넷 신문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의 신문으로서 크게 성장하길 응원하며 축하한다.”며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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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장 취임 및 중개사무소 개소식 축하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 ||
강선종 이사장은 제주시 애월읍 납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경영대학원 석사 졸업, 전 제주매일 전무이사 역임, 서예가, 수필가로 수필집 '님을 위한 고미사', 애월문학회 전 회장, 제주문인협회 직전 사무국장, 현 감사, 제주도4.19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해 이날 개소식도 함께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