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근로자건강센터 7월 3일 개소식 … 제주상록회관 3층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 상담과 예방운동 등을 지도해주기 위한 제주근로자건강센터가 문을 연다.
7월 3일 제주상록회관 3층에 문을 여는 제주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지원으로 이뤄지는 공공사업으로, 제주한라병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센터에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산업 전문 간호사, 산업위생사, 심리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질환 관리 △직업병 예방 등 근로자 건강상담 △직업환경(작업관리) 상담 △금연, 운동, 영양,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직무 스트레스 예방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라면 직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은 3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 산업보건공단, 제주한라병원 관계자 및 근로자 단체,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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