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홍해삼 및 오분자기 종묘 방류 2개 분야 공모 평가결과 발표
제주도가 지난 4월 20일부터 2개월간 하반기 수산종묘방류사업 대상자 공모 평가 결과 11개 어촌계가 선정됐다.
이번 수산종묘방류사업 공모는 홍해삼과 오분자기 종묘 방류 2개 부문에 걸쳐 모두 23개 어촌계가 신청, 1차 현장 평가와 2차 서면평가가 진행돼 왔다.
평가 결과 오분자기 분야는 함덕 어촌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홍해삼 분야는 종달 어촌계와 귀덕1리 어촌계가 대상을, 대포 어촌계와 법환 어촌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온평 어촌계와 위미2리 어촌계는 우수상, 일과1리 어촌계와 용담, 구엄, 김녕 어촌계는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어촌계에는 도에서 지원하는 홍해삼 및 오분자기 종묘를 마을어장에 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객관적 평가를 통해 방류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제주도는 앞으로도 공모 방식으로 방류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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