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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연인, 동갑내기 재미교포·외국계 금융사 근무 일반인
김정은 연인, 동갑내기 재미교포·외국계 금융사 근무 일반인
  • 미디어제주
  • 승인 2015.06.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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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열애 인정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39)의 연인은 애초 알려진 재벌가 자제가 아니고 동갑내기 재미교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의 한 측근은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정은 열애 인정에 대해 “김정은의 연인이 재벌가 자제인 것처럼 알려졌지만 전혀 아니다. 재벌과는 상관없는 일반인”이라며 “남자친구는 김정은과 동갑이며 재미교포다”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김정은 열애 인정에 대해 “남자친구는 현재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이며, 두 사람은 교제한 지 3년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열애 인정에 대해 여성지 ‘우먼센스’의 7월호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정은은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빠듯한 촬영 일정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며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한 측근은 김정은 열애 인정에 대해 “현재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고 촬영 스케줄이 엄청나게 빡빡한데 금요일마다 데이트를 즐겼다는 부분도 사실과 다르다. 촬영 스케줄을 확인해보면 알 것”이라며 “드라마에 출연 중인 상황이라 혹시라도 작품에 누가 될까 김정은 씨가 무척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드라마 시작 전까지는 두 사람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겼다. 그래서 남자친구의 직장 동료 등은 두 사람의 교제를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현재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소속사 별만들기이엔티 측은 24일 보도자료에서 김정은 열애 인정에 대해 “김정은 씨는 현재 조금씩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드라마 촬영에 한창으로 오로지 연기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인의 개인사로 인해 드라마 팀이 신경 쓰이는 일이 없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우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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