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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사려니숲길 셔틀버스 운행, 갓길 주차단속
7월1일부터 사려니숲길 셔틀버스 운행, 갓길 주차단속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6.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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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공원-사려니숲길-한라생태숲’구간, 오전 7시~오후 7시 30분 간격
자동차로 가득찬 사려숲길 주변 길

제주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사려니숲길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갓길 불법주차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영구간은‘4․3평화공원-사려니숲길-한라생태숲’이다.

버스운행은 날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7월1일부터 사려니 숲길을 찾는 자가용이용자들을 4‧3평화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한라생태숲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 요원과 주차단속요원 8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사려니숲길 탐방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장하려 시티투어 버스 요금을 하루 이용권 5000원이던 것을 1차례 이용하는 요금 1200원으로 바꾼다.

7월1일부터 시티투어 버스 1차례 이용 요금은 1200원으로, 환승할 때는 다시 요금을 내야 한다.

사려니숲길 주변 비자림로(1112호 도로)에 갓길 주차 단속을 펴 불법주차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그 동안 사려니숲을 찾는 탐방객의 갓길 주차로 차량 간 교차가 어렵고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운행하는 등 많은 위험이 있었던 것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숲길의 이용인원은 지난해 40만 명을 넘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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