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도, 메르스 자가격리자 심리지원 연계 지원
제주도, 메르스 자가격리자 심리지원 연계 지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6.2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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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24시간 대응체계 운영 … 의심신고자 77명 전원 음성

메르스 자가격리자의 우울, 불안 등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 이를 상담해주기 위한 심리지원 대응 체계가 운영된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자가격리자에 대해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심리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때 우울, 불안, 불면 등에 대해 질의하고 심리 상담안내를 받고 필요할 경우 본인 동의하에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심리지원을 연계해 주기로 했다.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4시간 전화응대체계를 갖춰 일반 국민들에게 심리 위기 지원을 하는 전문기관으로, SMS를 통해 자가 격리자에 대한 지원 내용을 안내해주고 있다.

관리대책본부는 또 지금까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5억원이 투입됐으며 메르스 관련 재난관리기금으로 8억6300만원이 추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2억9800만원을 더 투입할 계획이다.

메르스 추가의심 신고는 3명이 접수돼 1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의심신고 누적인원은 77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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