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141번 환자 제주여행 알려지면서 상담건수 급증
141번 환자 제주여행 알려지면서 상담건수 급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6.1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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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하루 동안 468건 메르스 관련 상담 접수, 100건 이상 늘어

141번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병 전에 제주 여행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된 이후 제주 지역에서 메르스 의심 상담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8일 141번 환자에 대한 발표 이후 각 보건소마다 메르스 의심 상담 건이 크게 증가, 18일 하루 동안 468건의 상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평소 상담건수가 350~370건 정도였던 데 비하면 100건 가까이 상담이 늘어난 것이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메르스 추가 의심 신고자는 8명으로, 이 중에는 신라호텔 근무자 4명과 지난 7일 코코몽랜드에 갔던 30세 여성과 3세 남자아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신고자 8명은 1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차 검사를 받은 신고자 4명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모니터링 대상자 중 잠복기간이 지난 2명은 모니터링이 해제돼 현재 도내 모니터링 대상자는 3명(자택격리 1명, 능동감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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