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사유지로 둔갑한 공유수면, 실태와 대책은?”
“사유지로 둔갑한 공유수면, 실태와 대책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6.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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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파일 제주’, ‘제주 해안이 멍든다-바다가 토지가 된 사연’ 17일 방송
토지주와 주민들간 분쟁이 발생한 평대리 토지(사진 위)와 귀덕리 매립지를 하늘에서 본 모습(사진 아래).

제주도내 해안도로 인근 공유수면이 사유지로 둔갑하게 된 내막을 파헤친 <시사파일 제주> ‘제주 해안이 멍든다-바다가 토지가 된 사연’이 17일 방송된다.

KBS1 TV를 통해 저녁 7시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지번으로 등록될 수 없는 공유수면이 토지로 등록돼 버젓이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행정에서는 제대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점 등을 낱낱이 고발한다.

또 평대리에서 최근 매매가 이뤄진 토지 일부가 공유수면인지 아닌지를 놓고 토지주와 주민들간 분쟁이 발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사파일 제주>는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지번이 부여돼 있는 공유수면에 대해 정확하게 실태를 조사하고 재정리하지 않는 이상 이같은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소개한다.

한편 <미디어제주>는 이와 관련, 지난 10일과 11일 공유수면 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행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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