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도내 국민안심병원 4곳 추가 지정, 6곳으로 늘어
제주도내 국민안심병원 4곳 추가 지정, 6곳으로 늘어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6.1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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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 및 일반 환자 분리 진료 … 의심신고자 34명 모두 음성
 

제주도내 종합병원 4곳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돼 도내 국민안심병원이 모두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미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제주대학교 병원과 한라병원 외에 한마음병원, S-중앙병원, E-중앙병원, 서귀포의료원 등 4곳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 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일컫는다.

해당 병원을 방문한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게 된다. 특히 폐렴 의심자인 경우 곧바로 1인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한편 16일 오전 현재 도내 메르스 의심 신고자는 1명이 추가 접수돼 누적 신고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6월 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2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추가 통보, 일대일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다.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6일자로 능동감시 대상 중 한 명이 해제돼 도내 거주 모니터링 대상자는 모두 7명(자택격리 3명, 능동감시 4명)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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