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에도 불구 ‘헬스 리조트’ 강점 홍보
헬스 리조트 WE호텔이 메르스 여파와는 달리 건강 여행은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WE호텔에 따르면 메르스의 안정화 시점까지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휴양을 하면서 장기투숙을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WE호텔은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체크인할 때 ‘스트레스 측정, 혈당·혈압·체온 측정 등 간단한 건강체크와 컨설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테일러드 헬스컨설팅 & 체크인 서비스’를 8월 31일까지 제공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수나 단체관광객 수가는 급감했지만 오히려 메르스 확산지역인 도심을 벗어나 거꾸로 제주도로 오는 국내여행객들의 수는 점진적 증가 추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헬스 리조트인 WE호텔이 이런 고객의 요구에 들어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WE호텔은 △한라산과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슈페리어룸 △유기농 조식뷔페 천연화산암반수 △실내외수영장이용 △숲 테라피 △숲 속에서 즐기는 디톡스 런치 박스 가 포함된 ‘서머 힐링 패키지’를 7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4-730-1200~1) 또는 홈페이지(www.wehotel.c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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