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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 연이틀 메달 행진, 목표 달성 ‘순항’
제주도선수단 연이틀 메달 행진, 목표 달성 ‘순항’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6.01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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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김대운(외도교)·레슬링 양성철(제주서중) 나란히 금메달

다이빙 유망주 김대운(외도교 6)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대운은 지난 5월 30일 개막된 전국소년체전 첫째날 수영 다이빙 남초부 스프링보드 3m에서 333.35점으로 금빛 입수 실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대운의 이 금메달은 도선수단이 처음 획득한 메달이자 첫 금메달이었다.

김대운은 스프링보드 1m에서도 247.95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고, 김대운의 쌍둥이 형 김대준(외도교 6)은 스프링보드 1m에서 은메달을 획득, 형제가 사이좋게 시상대에 오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레슬링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35㎏급의 양성철(제주서중 3)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광주 대표 이경빈과 맞붙은 양성철은 판정승을 거두고 체급 우승을 거머쥐었고, 그레코로만형 58㎏급의 강형석(제주서중 3)과 85㎏급의 서승현(제주서중 3)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체전 이틀째인 31일에는 볼링과 수영 다이빙, 유도 등에서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볼링 남중부의 이동현(제주제일중 3)은 826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수영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설윤재와 김예림(이상 동광교 6)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남초부 플랫폼다이빙에 나선 김대준(외도교 6)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도에서는 남중부 -48㎏급의 장우혁(제주서중 3)과 -51㎏급의 홍종현(제주사대부중 3)이 결승전에서 각각 경기 대표와 서울 대표에게 져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와 함께 구기종목에서는 축구 여초부 제주선발팀이 8강전에서 광주 하남중앙교를 1대0으로 제압, 준결승에 진출했고 농구 여초부의 한천교고 전북 전주풍남교에 38대24로 승리, 가볍게 준결승에 올랐다.

체전 이틀째인 5월 31일까지 도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은 금 2, 은 5, 동 7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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