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 선수들이 멋진 경기력 펼치도록 응원을”
“제주 선수들이 멋진 경기력 펼치도록 응원을”
  • 미디어제주
  • 승인 2015.05.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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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소년체전 제주도선수단 김대희 총감독 출사표
김대희 도체육회 사무처장.

5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678명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존경하는 120만 내외 도민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제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것입니다.

이번 체전에서는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태권도, 수영, 럭비 등의 효자종목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국가대표에 버금가는 기량을 갖고 있는 레슬링 신윤용, 체조 양세미, 씨름 홍지혁 등의 선수들이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으며 제주뿐 만 아니라 나라를 대표하는 새로운 스타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메카를 넘어서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제주는 지난 1984년 제13회 전국소년체전과 1999년 제28회 전국소년체전, 제32회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는 역대 최고의 경기력으로 제주체육의 위상을 높인 바 있습니다. 이의 열기를 이어 전 국민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를 펼쳐 스포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도전과 성취의 감동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제주선수들이 제주체육의 신기원을 열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들이 미래의 동량으로서 큰 역할을 해내고 올해 8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2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등 각종 전국․세계대회에서 제주를 빛낼 수 있게 도민여러분께서 경기장을 찾아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우리 제주의 명예를 걸고 우리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날로 발전하는 제주의 위상을 제주체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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