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국립산림과학원, 오는 26일 곶자왈의 보전과 활용 심포지엄 개최
제주 곶자왈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제주웰컴셈터에서 열린다.
국회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이 ‘곶자왈의 삶과 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최형순 박사아 박찬열 박사, 제주대 정광중 교수, 제주환경자원연구소 송관필 박사, 제주여고 고영민 교사, 자원생물연구센터 고평열 박사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강만생 유네스코등록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 순서에서는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 강문규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김효철 곶자왈사람들 대표, 고제량 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 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우남 의원과 남성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제주의 용암 숲 곶자왈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 연구해 제주도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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