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 정구부, 전국대회서 개인단식과 단체전 우승 차지
아라초등학교(교장 강병훈) 정구부가 전국 정상에 올랐다.
아라초 정구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3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 출전, 남초부 단체전과 개인복식을 휩쓸었다.
특히 이번 우성은 제주의 유일한 초등부 정구팀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거둔 것이어서 값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라초 정구부는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인 문경초등학교를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점촌 중앙초를 2-0으로 눌렀다.
또한 개인복식 결승에 오른 정원-고현준 조는 경북 문경초를 4-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