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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수, 사이클 입문 4개월만에 전국 정상에 올라
오은수, 사이클 입문 4개월만에 전국 정상에 올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5.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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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중, 오은수·강정우·신경미 등 단체스프린트 1위 차지
단체 스프린트 1위를 차지한 제주동중 사이클 선수들. 왼쪽부터 오은수 강정우 신경미.

오은수(제주동중)가 사이클에 입문한지 4개월만에 전국 정상에 등극, 한국의 차세대 사이클 주자로 부각됐다.

오은수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진행된 ‘2015 음성청결고추 청주MBC배 전국사이클대회 1㎞ 개인추발 경기에서 1분23초054의 기록으로 2위 윤진(인천 계산중)에 2초 빠른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오은수는 또한 200m에서도 2위에 올랐다.

기대주인 강정우(제주동중)은 500m 독주 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

오은수와 강정우를 필두로 한 제주동중 선수들은 신경미까지 포함, 단체스프린트 경기에서 1분00초91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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