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 오은수·강정우·신경미 등 단체스프린트 1위 차지
오은수(제주동중)가 사이클에 입문한지 4개월만에 전국 정상에 등극, 한국의 차세대 사이클 주자로 부각됐다.
오은수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진행된 ‘2015 음성청결고추 청주MBC배 전국사이클대회 1㎞ 개인추발 경기에서 1분23초054의 기록으로 2위 윤진(인천 계산중)에 2초 빠른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오은수는 또한 200m에서도 2위에 올랐다.
기대주인 강정우(제주동중)은 500m 독주 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
오은수와 강정우를 필두로 한 제주동중 선수들은 신경미까지 포함, 단체스프린트 경기에서 1분00초91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