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우도면, 6월 12일 한림읍 금악리
제주시가 오는 5월26일 우도면사무소, 6월12일 한림읍 금악리사무소에서 상반기 종합민원 현장 봉사반을 운영한다.
현장 봉사반은 제주시 지적부서, 건축부서, 제주운전면허시험장, 농업기술센터, 제주세무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해 △지적·건축민원, △운전면허증 갱신, △농기계수리, △국세, 국민연금에 대해 상담한다.
삼성·LG·대우전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토마토요양병원, 수의사 등 민간 기업도 참여한다.
이들은 △가전제품 수리 △가스, 전기 안전점검 △한방진료 △가축진료 등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이 평소에 지역에서 제공받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를 서로 소통하면서 무료로 봉사하게 된다.
지난해는 추자면과 우도면, 애월읍 유수암리, 조천읍 와흘리 등 4개 마을에서 가전제품수리 등 민원 218건을 접수 처리했다.
홍순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도서지역 등 교통여건으로 쉽게 수리하지 못하고 있던 농기계와 가전제품 수리와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처리하고 있으므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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