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구체적인 임용절차 방안 마련하라"
"구체적인 임용절차 방안 마련하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10.20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편입생 연합 제주교육대학협의회, 20일 도교육청 앞서 집회시위

2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진 가운데 전국교육대학교 특별편입생 연합 제주교육대학협의회는 "특별법 제정 목적에 부합하는 전형절차 및 방법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제주교대 특별편입생 52명을 포함한 전국 10개교육대학교 특별편입생들은 이날 오전 국감일정에 따른 전국투어 집회시위 마지막 일정으로 제주도교육청 정문에서 집회시위를 갖고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40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학업수행을 해왔으나 아무런 대책마련을 하지 않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무성의한 대처로 인해 전국교육대학교 특별편입생 전원이 유급상황에 처해 있다"며 "제주교대 특별편입생들은 지난 9월 30일자로 전원 유급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특별편입생들은 유급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교단에 당당히 서는 그날을 위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계속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부의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국립사범대학졸업자중 교원미임용자 임용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하고 있는 입학정원을 근거로 하는 임용정원을 확보하라"며 "특별법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임용절차 및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