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교 8개 학교 33명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1일부터 군부사관 아카데미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은 직업군인으로 군부사관 진로를 희망하는 특성화고 8개학교 33명(남 37명, 여 6명)이 참가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0일 특성화고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부사관 사전설명회를 개최, 개별면담을 통해 희망병과 선택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따른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내용은 군부사관 필기시험을 위한 내용으로 언어논리/공간지각, 자료해석/지각속도, 직무성격검사, 한국사 등이다. 모두 70시간 강의가 진행된다.
군부사관 필기시험은 오는 23일 진행되며, 도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중에는 면접대비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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