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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산업간 융·복합화'향토산업육성사업'공모
내년 산업간 융·복합화'향토산업육성사업'공모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5.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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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는 28일까지 접수, 1개 사업에 4년 동안 30억 지원

제주시가 내년 향토산업육성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28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30억 원을 투자한다고 제주시가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주요내용은 제주시 지역에 있는 유무형 향토자원을 활용, 1·2·3차 산업간 융·복합화를 통해 고부가가치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인 조직, 생산자 단체, 향토기업체 등이 구성한 법인이다.

사업비는 국비 15억 원과 도비 9억 원, 자부담 6억 원 등 모두 30억 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사업단 운영과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등 소프트웨어분야와 제품가공시설 등 하드웨어분야에 50%씩 쓰게 된다.

사업자는 △향토자원으로서 부합성 △산업화 가능성 △사업추진체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사업에 응모하려면 농업인 조직, 생산자 단체, 학계․연구기관, 행정 등이 참여하는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주시 농정과(☎064-728-3121~2)로 직접방문 제출해야 한다.

황태희 제주시 농정과장은“2011년부터 지금까지 5개 사업에 150억 원을 들여 구좌향당근 명품화사업,우도 땅콩 명품화사업, 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화사업 등 3개 사업을 마쳤다”며“거문오름 블랙진미 육성사업은 올해까지 추진되며, 제주자원 황칠사업은 2018년까지 추진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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