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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원, 광복 70주년 기념 문화유적 답사
제주문화원, 광복 70주년 기념 문화유적 답사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5.04.3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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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2015 제주문화유적 답사'를 제주문화대학 원생들과 기 수료한 문화연구원을 대상으로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제주도 항공기지) 유적지 및 4.3학살터 등을 중심으로 문화 체험 기행을 실시했다.

▲ 김원순 해설사는 답사 참가자들에게 수월봉 일대 지질 문화유적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봉오 제주문화원장은 “4.3의 애환이 아직도 풀리지 않은 시기에 오늘 좀 궂은 비 날씨지만 유적지답사 행사가 즐거운 웃음으로 답사가 되길 바란다.”며 “옛 문에 달린 돌적이 녹스는 것 보았냐? 늘 활발하게 움직이면 건강한다. 그리고 일몰이 아닌 일출되는 프로그램을 제주문화원에 제안해 주길 부탁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2015년 제주문화유적지 답사는 김창후 (전 4•3연구소장)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일제강점기 제주도 주둔 일본군 군사유적지인  셋알오름 일제진지동굴, 셋알오름 고사포(고각포)진지, 섯알오름 탄약고터, 격납고(유개엄체), 관제탑(급수탑), 지하벙커(비행지휘소), 이교동 통신대 벙커, 송악산 해안 어뢰정 진지, 수월봉 특공기지 등을 답사 하며 일본군에 의해 고통 받은 선조들이 아픈 추억을 온 종일 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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