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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네팔 지원 및 피해 복구 연대 촉구
원희룡 지사, 네팔 지원 및 피해 복구 연대 촉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4.28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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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ASPAC 회의 주재, 네팔 지진사태 연대 성명 발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원희룡 지사가 28일 필리핀 마카티에서 열린 집행부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가 28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마카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집행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네팔 지진사태에 대한 연대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원 지사는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 전 회원을 대상으로 네팔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연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회장단 및 집행부 위원들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15년 하반기 이사회 회의(9월 인도네시아 와카토비시) 및 2016년 ASPAC 총회(9월 전라북도) 준비사항 보고, 회계 및 재정, 사무국 조직 등에 대한 안건이 다뤄졌다.

원 지사는 또 오는 7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지방정부의 역할(Regional Summit Dialogue)’ 프로그램을 UCLG ASPAC 사무국과 공동 주최한다는 계획과 제주와 아태지역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문화분과위원회 설립 및 분과위원회에서 제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회장으로 당선된 후 자신이 제안한 아태지부 회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5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무원 18명이 참가해 제주포럼의 세션 중 하나로 운영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이번 집행부회의와 연계, 29일 열리는 PLATFORMA 세미나에서 축사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원희룡 지사가 28일 필리핀 마카티에서 열린 UCLG ASPAC 집행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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