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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네팔 지진피해 지원방안 마련을”
김병립 시장“네팔 지진피해 지원방안 마련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4.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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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제주시장은 “네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가운데 피해지역 출신이 있는지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행정과 민간자생단체가 함께 위로 격려하는 등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28일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재민 구호를 위한 모금운동 등 지원에 대해서는 도의 방침에 따라 보조를 맞춰 추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현재 제주시에는 네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이 104명(도전체 118명)에 이르고 있고, 근로자(도전체 200명)들도 다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실국장과 부서장을 긴급 소집, 4월25일 네팔 수도 칸트만두와 포카라를 강타한 지진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당한 네팔출신 다문화 가정과 근로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8일 원희룡 도지사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회장으로 회원들에게 네팔 지원 협조를 요청한 것과 관련, 제주시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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